안녕하세요. 바이크빈입니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3월이 되었습니다.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 활동을 시작한다는 경칩도 지났으니 이제 본격적인 봄이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요.
봄이 되면 그동안 자유롭게 하지 못했던 야외에서의 활동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자전거를 타시던 분들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 같네요. ㅎㅎ
겨울에는 춥기 때문에 바람을 맞으며 가는 라이딩의 특성상 온몸을 따뜻하게 무장하고 해야 하는데요. 그 와중에도 손과 발, 그리고 얼굴은 따뜻하게 하기보다 견딜 수 있을 정도가 한계치이기 때문에 겨울 라이딩은 쉽지가 않습니다. 더군다나 눈이 오는 날부터 며칠 동안은 빙판길로 인하여 라이딩을 쉬어야 하기에 자연스럽게 스마트 로라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자전거는 2달 동안은 보관만 해두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3월이 된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영하권이었던 낮기온이 15도가 넘어간다면 자전거를 타기에 큰 무리가 없어지게 되고 다시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겠지요. ㅎㅎ 낮 기온이 32도가 넘는 여름이 되기 전까지는 꽃이 피고 나무들이 울창해지는 것을 보며 주말마다 라이딩과 국토종주 등의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럴 땐 보통 로드 자전거로 라이딩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로드 자전거는 흔히 사이클이라고도 불리던 자전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자 형태로 생긴 핸들바가 아닌 위의 사진처럼 아래쪽으로 구부러진 드롭바가 사용되는데요. 그래서 속력이 높을 때는 상체를 숙인 자세를 통해 공기, 바람의 저항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MTB(산악자전거) 보다 얇은 타이어가 사용되어 속력을 내는 데에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입문용 로드자전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SCR 2
자이언트 자전거에서 출시한 로드 자전거의 중에서 엔트리급 모델 입니다.
25c(25mm) 폭을 가진 타이어와 시마노의 클라리스(16단) 구동계(변속기)와 림브레이크가 장착된 로드 자전거이며, 23년 3월 기준 80만 원대 후반입니다. 그리고 알로이(합금) 자전거이지만 총무게가 10kg가 되지 않아 가볍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SCR 1
위의 SCR 2 모델보다 한 등급 높은 모델입니다.
휠 부분에 SCR이라고 각인되어 화려해서 인기가 많으며 포크(앞바퀴와 메인 프레임을 이어주는 기다란 프레임 부분)가 카본으로 제작되어 가볍고 보다 좋은 주행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시마노의 소라(18단) 구동계(변속기)가 장착되어 입문용 로드 자전거로 인기가 많습니다. 120만 원대 초반입니다.
컨텐드 AR 4
입문용 로드 자전거이지만 괜찮은 모델을 찾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컨텐드 AR 시리즈입니다. AR은 All-Round라는 뜻이며, 이름에 걸맞게 타이어도 SCR 모델보다 넓은 32mm의 폭을 가진 타이어가 기본 세팅되어 있습니다.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혹시 모를 우중 라이딩에서도 림 브레이크보다 우수한 제동력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마노의 클라리스(16단) 구동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120만 원대 후반입니다.
로드 자전거를 고를 때는 마치 자동차를 고르는 것과 같은 느낌을 경험하실 수가 있는데요. 입문용~카본 자전거 초반 라인업에서는 장착된 부품에 따라 가격대가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므로 매장에 문의 및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바이크빈은 수원에 위치한 자이언트 자전거 전문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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